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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4 17: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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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도봉1)

김용석(48·더불어민주당 도봉1) 의원이 9대(민선 6기) 서울시의회에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100% 출석해 화제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인 그의 기록은 거의 전무후무하다. 김 의원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 주민들이 질책하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5선 지방의원이다. 고 김근태 의원 권유로 창4동 기초의원(구의원)에 당선돼 27세에 최연소(공동) 구의원으로 시작했다. 31세에는 최연소 구의회 의장이 되었다. 그는 의장으로서의 경험이 오늘이 있게 했다고 자평했다. 회의때 의원석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의정활동의 중요한 부분이 회의참석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이런 활동덕에 대표 발의해 만든 조례가 14건이나 된다. 9대 시의원 가운데 가장 많다.  조례 제·개정 건수도 33건이다.


그중 2014년 11월에 발의해 12월에 가결된 ‘청년기본조례’는 청년 대상 서울시 예산을 6배나 올려놨다(300억원에서 1800억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에 관한 조례도 발의한 그는 서울에 세월호 관련 안전공원, 박물관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는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3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지방의원을 끝낸 뒤에는 귀촌하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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