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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1 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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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충제 신임회장과 박겸수 구청장, 김성언 전 회장 외 참석한 내외빈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새마을회(사)는 지난 24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17 강북구 새마을지도자 종합평가대회와 제6·7대 회장 이임식 및 제 8대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300여 명의 내외 인사 및 새마을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한해 활동 보고와 자체평가회를 갖고, 새마을운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김철현(수유1동협의회)외 18명이 행정안전부장관, 서울특별시장, 강북구청장 표창을 받았고, 이창호(수유3동협의회)외 5명이 강북구 의장상을, 서광석(번1동협의회)외 12명이 국회의원상, 곽용호(수유2동협의회)외 22명이 새마을중앙회장상, 시지부회장상, 시지부단체상을 수상했다. 또 유연석(삼양동협의회)외 3인이 강북구협의회장상, 장복순(송중동부녀회)외 3인이 새마을부녀회장상, 박지연(송천동 문고)외 3인이 강북구문고지부회장상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난 6년간 강북 새마을회를 이끌어온 6·7대 김성언 지회장의 이임식과 앞으로 강북 새마을회를 이끌어갈 제 8대 차충재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참석한 박겸수 구청장은 “이렇게 방대한 새마을회의 수많은 역할을 해주신 김상언 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차충제 새 신임 지회장께 축하의 인사를, 그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혀 새마을회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성언 전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년전 이 자리에서 취임을 했는데 그동안 외향적으론 늙었을지 모르지만 마음은 더 젋어졌다”고 소감을 말한 뒤 “무엇보다 제가 6년 동안 제일 잘 한 것은 사무처를 개혁한 것과 후임자를 잘 뽑고 나가는 것”이라고 신임 차충제 회장을 축하했다. 이어 김성언 전 회장에서 차충제 신임 회장에게로 (사)강북구새마을기 이양이 있었다.


차충제 지회장은 1992년 우이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로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한 뒤 지난 17일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 8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차지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새마을운동으로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는 자리에 참석한 강북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새마을금고, 교통봉사대 회원들의 새마을 노래 제창으로 막을 내리고 준비된 축하케이크와 다과를 함께 나누며 올 한해 파이팅을 다짐했다.


▲김희선 기자
khsuny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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