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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7 12: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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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 소망교회 성금 전달식

강북구 송천동에서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알뜰살뜰 모인 정성이 전달돼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송천동 소망교회(담임목사 장영환)는 지난 4일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에는 소망교회 씨앗유치부에서 간식 없는 주일 활동을 통해 모은 구제헌금이 포함돼 있다. 아동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이 담겨있어 성금에 훈훈함이 더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9일에는 송천 적십자봉사회의 성금 60만원도 전달됐다.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된 커피 자판기 판매 수익금으로 봉사회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후원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우종훈 송천동장은 “모아주신 성금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따뜻한 격려가 될 것”이라며 “나눔의 정성에 감사드린다. 그러한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동네에 더 많은 이웃사랑 실천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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