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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4 1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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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강북갑 정양석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강북갑 정양석 의원은 지난 12월 28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7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5대 국회 말부터 올해까지 19년 동안 국정감사 현장에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오고 있다. 모니터단은 1,000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을 선정한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북한 핵·미사일 위기가 극도에 달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보불안을 초래하는 정부의 외교·통일 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교부 패싱’(외교부를 건너뛰고 외교정책이 결정된다는 뜻)이 거론될 정도로 힘을 잃은 외교부 조직 문제와 관련해 해외 국감 등에서 합리적 지적과 대안제시를 했다는 것이다. 또 통일부 감사에서는 남북협력기금이 지금까지 아무런 통제 없이 정권의 쌈짓돈처럼 집행되어 온 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직접 남북교류협력기금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도 들었다.


한편, 정 의원은 머니투데이와 수도권일보에서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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