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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0 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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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후 삼양동 벽산라이브파크 상가 모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 간판을 일제 정비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 설치하는 ‘벽산라이브파크 상가 간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강북구 솔샘로 167 벽산라이브파크 상가 건물 총 45개 업소다. 2016년 정비를 마친 맞은편 SK북한산시티 주 상가의 간판 개선 사업과 맞물려 솔샘로 터널 일대가 쾌적한 거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일반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면 야간 경관 개선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올 3월부터 9개월 간 간판 설치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업주들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간판 디자인 선정 시 업소의 요구가 있을 때는 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각 업소의 특색을 나타내면서도 주변 간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구는 사업에 동참하는 업소에 간판 개선비용으로 총 9천 9백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우성 건축과장은 “업주들의 협조로 우리구의 관문인 솔샘로 주변 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간판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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