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팟캐스트 ‘통장들의 수다’ 녹음을 하고 있는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 주민센터 지하공간이 아동·청소년 문화플랫폼 ‘꿈터’로 탈바꿈했다. 교양강좌실, 서고, 창고 등으로 활용도가 낮던 지하공간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꿈터’에는 마을학교(자람), 멀티공간(키움), 휴게공간(마루)과 아동·청소년 커뮤니티 공간과 더불어 은행나루 마을방송국이 만들어졌다. 그간 2층 강좌실에서 녹음을 진행하다가 이번에 방음시설이 갖추어진 전용 방송스튜디오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방학3동은 새롭게 조성된 마을방송국의 활용도를 높이고 많은 주민들과 함께하고자 통장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 우리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와 이웃 소식을 전하는 ‘통장들의 수다-방학3동라디오반상회’ 코너를 운영하기로 했다.

첫 방송은 지난 11월에 진행되어 통장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참여하지 못한 통장들은 12월 중 자기소개 시간에 참여 후 2018년 1월부터 본격적인 라디오반상회가 운영된다.

녹음된 방송은 팟캐스트 ‘팟빵’의 은행나루 마을방송국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누구나 청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