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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0 17:30:37
  • 수정 2016-06-20 1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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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도봉본점이 아니라 쌍문본점인가?

 

 


원칙상으로는 도봉본점이 맞다. 그런데 내가 쌍문동 지역에서 자랐다. 특히 도봉구의 이미지는 쌍문동이 반 이상은 짊어지고 있는 등 여러 이유에서 쌍문본점으로 명칭을 정했다.

 

 

- 민간복지거점기관으로의 활동은?

 

 

이미 삼환프라자 시절부터 지역내 소소한 봉사활동은 해오고 있었다. 그렇지만 직원들을 포함해 쌍문본점은 지역과 더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 잠재 고객확보 차원인가?

 

아니다. 간혹 그런 오해가 있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다르다. 만약 이러한 복지거점기관 등에 대해 마케팅적으로 접근하려는 생각이 있었다면 다른 방법도 많다. 우리 지점은 단순히 판매만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신규고객의 발생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지역에 봉사해서 물건이 잘 팔린다면 옆의 삼성이나 하이마트나 다들 이쪽에 매진 하지 않겠나?

 

 

- 단순도식으로는 그렇게 밖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있는 곳의 주민들이 함께 행복해지길 바라는 것이다. 우리는 가전을 파는 매장이고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안에서 함께 행복해져야 한다.

 

 

- 어떤것들을 제공할 것인지?

 

지금까지 해오던 방문 서비스는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다. 현재 구청과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지를 논의중에 있다. 그리고 어린이집 등의 영유아들이 가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거나 영상편지 이벤트, 무료영화 감상 또는 단체스포츠 관람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생각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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