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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4 1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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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가족캠프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이 지난 10일 초안산 캠핑장에서 캠핑을 경험하기 어려운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1박2일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핑은 경제여건과 가정환경 등의 문제로 캠핑 여가문화에서 소외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추억을 제공했다. 이로써 아이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구청측은 기대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한부모가정, 할머니와 손자가 사는 조손가정 등 드림스타트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 24가족 92명이다. 구청은  텐트, 타프, 침낭 등 캠핑용품 일체와 생수(가족당 2ℓ 2병), 놀이용품(축구공, 물총, 보드게임)을 참가자들에게 지원하며 안전을 위한 보험도 가입했다.


김 노원구청장은 “행복은 삶의 습관이며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습관 중에는 일주일에 1시간 이상 가족, 이웃들과 대화하기와 자연과 공존하기가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하며 행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노원구청 체육청소년과 제공 ☎ 02-2116-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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