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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7 12: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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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는 휴가철 대낮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강북경찰서(서장 이호영)은 여름 휴가철 주요 피서지, 유원지, 국립공원 등 피서철 음주운전자가 많다고 판단되는 장소를 선정하여 낮 시간대를 포함, 탄력적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시행한 특별단속에서는 가족과 함께 계곡에 물놀이 왔다가 음주 후 운전을 한 경우와 운동을 하고 친구들과 가벼운 음주 후 운전을 하여 단속이 되기도 했다. 경찰측은 피서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 중에는 대리운전기사가 오지 않아 운전하는 등 면허정지처분을 받은 경우도 있다.


홍장득 강북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지난해 7월과 8월 두 달간 서울 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686명으로 음주단속은 특정시간·장소 구분 없이 언제든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소주 1잔만 마셨더라도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강북경찰서 제공(02-944-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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