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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5 21: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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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동대문-종로 보훈회관을 방문한 경희여고 RCY학생들이 선물을 전달했다.

경희여자고등학교 RCY 학생들이 지난 14일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 관계자들과 함께 동대문구와 종로구 보훈회관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그동안 서울북부보훈지청 나라사랑 앞섬이들이 직접 만든 한복인형향낭주머니, 압화머그컵 및 태극자석팔찌 등이다.


선물을 받은 보훈단체장들은 자신의 사진을 담아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어 전달했다. 이는 서울북부보훈지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특히 전국 유일의 여성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인 박옥선 지회장과 만나 여성으로서 참전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당시 상황 등을 듣고 기록하기도 했다.


박옥선 지회장은 “아이들의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니 내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직접 참전유공자 할머니를 뵈니 친할머니처럼 편안하고 반가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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