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효 의원이 자유발언에서 “숙박시설 화재 안전은 구민과 강북구를 찾는 방문객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실효성 있는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2024년에도 관내 숙박업소 안전관리 문제를 제기해 132개 업소에 대해 점검했지만 충분한 안전 확보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숙박시설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이전 건축된 건물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소급 적용되지 않고, 일정 면적 미만의 소규모 시설은 관련 기준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는 설명이다.
최 의원은 서울시가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상급 기관 정책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강북구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와 소방당국이 실시한 합동 화재안전조사 결과를 분석해 강북구 실정에 맞는 후속 조치와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앞두고 외부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화재 발생 시 투숙객 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소방대에 전달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면서, “또 영세 숙박업소가 간이 소화설비를 조속히 갖출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치효 의원은 “안전에는 예외도 사각지대도 있을 수 없다”며, “숙박시설 화재 안전 대책 마련에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 최치효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