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9월 21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주차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행사를 열었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 도봉구지부(회장 이평관)가 주관했으며,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해 구민들의 차량을 직접 살폈다.
타이어, 핸들, 배터리, 전구, 오일류 등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을 집중 점검했으며, 와이퍼와 워셔액은 무상으로 교체·보충해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루 동안 총 41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으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장거리 귀성길을 앞두고 차 상태가 걱정됐는데, 전문가들이 꼼꼼히 확인해줘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준 정비업계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주차장에 마련된 안전점검 행사장에서 도봉구민이 추석을 앞두고 차량을 점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