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9월 18일 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2회 청(년)정(책)모아’를 열고 지역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스와 이벤트가 운영됐다.
특히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취업, 창업, 주거, 금융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제공했다. 또 대기업과 전문직 현직자가 참여한 직무 특강에서는 HR, 데이터분석, 서비스 기획, 회계·노무·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취업 전략이 공유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준비가 막막했는데,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 덕분에 다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청년정책에 대해 알게 돼 도움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일과 꿈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청년들이 도봉구청에서 열린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