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9월 18일 관계기관과 함께 방학동 도깨비시장 서측 주택가 공중선 정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울전파관리소를 비롯해 KT, LGU+,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드림라인, 딜라이브 등 6개 통신사가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전기·통신선의 노후·방치 여부, 처짐 상태, 외부 피복 손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도봉구는 앞으로 도봉동 도봉산성당 일대와 쌍문동 쌍문3동주민센터 동측 등 2개소에 대해서도 노후 공중선 정비와 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공중선 안전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시 점검과 신속한 현장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