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9월 18일 창동초등학교 인근에서 ‘2025년 개학기(2학기) 초등학교 인근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돼 불법광고물 정비의 필요성과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혔다.
행사에는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회원과 도봉구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불법광고물 신고·정비 요령을 알리고,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과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직접 제거하며 현장을 정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회원과 도봉구청 직원들이 창동초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