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월 25일(토)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리는 제2회 강북구 청년축제 「청년랜드」 주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랜드’는 ‘쉼과 나다움’을 주제로, 청년들이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가·명상·힐링 체험부터 소통·교류 프로그램까지 청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사전 신청 대상 프로그램은 △힐링요가 △웰니스존 △산책남녀 등으로,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확정된다.
힐링요가는 10월 25일 오후 2시~3시 30분 북서울꿈의숲 창포원에서 열린다. 뮤온요가 송은경 강사가 진행하며, 강북구 청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10월 10일까지다.
웰니스존은 같은 날 오후 2시~6시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운영된다. 밸런스틱 스트레칭, 싱잉볼 명상, 아로마 힐링 오일 만들기, 요가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며, 신청 기간은 역시 10월 10일까지다.
산책남녀는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산책과 대화를 통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인연을 찾아가는 자리다. 참가 대상은 1991~2001년생 미혼 남녀로, 신청서 제출 시 미혼 여부 확인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24명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17일까지다.
참여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강북소개 > 강북소식 > 새소식’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 속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청년랜드 운영사무국(☎ 02-2273-1509) 또는 이메일(youthlandgb@gmail.com)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들이 몸과 마음을 돌보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사전신청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쉼과 나다움’을 주제로 청년들이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축제 ‘청년랜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