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석 의원은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창동민자역사와 인근 시설을 지하 연결 통로로 잇지 않으면 지역경제 활성화가 어렵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의 8개 민자역사 가운데 창동역과 노량진역을 제외한 6곳은 모두 인근 건물과 지하 연결 통로가 설치돼 있다”며, “창동역도 관광·쇼핑·숙박 등 복합 기능을 살리려면 연결 통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창동역에는 1·2번 출구 외에 6개의 출구가 추가 개설될 예정이며, 인근에는 공영주차장과 복합환승센터 부지가 위치해 있다.
이 의원은 “사업시행자인 건축주가 계획을 수립해 구청·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하면 설치가 가능하다”며, “1번 출구 동측 씨드큐브~농협 부지, 2번 출구 인근 공영주차장과의 연결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월 창4동 주민자치회에서도 GTX-C 노선과 지하 연결 보도 설계를 요청한 바 있다”면서, “주민, 구청,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도봉구를 서울 동북부 경제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창동민자역사 완공과 GTX-C 개통을 계기로 도봉구 도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논의와 실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이호석 도봉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