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의원은 지난 9월 5일, 수유2동 삼양로130길 9-6 일대에 새롭게 설치된 방범용 CCTV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수유2동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골목길이 많아 범죄 및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리치다이아몬드 호텔 뒷길은 인근 골목에 CCTV가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로 남아 있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유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를 접수한 뒤 강북구청 재난안전과와 협의해 해당 지역의 CCTV 설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신규 CCTV가 설치됐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체감 안전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유인애 의원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구청과 협력해 주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올해 안에 수유2동에 2대, 수유3동에 12대, 번1동에 3대, 번2동에 1대 등 총 18대의 방범용 CCTV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유인애 의원이 구 관계자, 주민과 CCTV 설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