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9월 13일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 일대에서 ‘2025 제1회 창동 막걸리 페스티벌’을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지역 양조업체인 서울탁주와 협력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막걸리가 소개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고, 상인들이 준비한 100가지 안주가 함께 제공돼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펼쳐졌다. 또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퓨전국악·색소폰 무대가 이어져 시장 거리에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한 시민은 “막걸리와 안주를 즐기며 공연까지 볼 수 있어 오감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동 막걸리 페스티벌’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의 특별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창동 막걸리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