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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귀뚜라미 문화재단, 학생 68명에 장학금 전달 - 40년째 이어온 나눔…“배움의 끈 놓지 않길” 격려
  • 기사등록 2025-09-30 15: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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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9월 17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 도봉구-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내 중?고등?대학생 6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성취와 재능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귀뚜라미 그룹 최진민 회장,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최진민 회장의 뜻에 따라 올해로 40년째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최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청년들에게 작은 디딤돌을 놓아주고 싶어 시작한 일이 벌써 40년이 됐다”며, “오늘을 발판 삼아 좌절하지 말고 더 넓은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귀뚜라미 문화재단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이어받아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치며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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