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9월 16일 북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 교장, 학부모회 대표, 도봉경찰서 및 도봉구청 관계자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범죄 대응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초등학생 대상 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범죄 신고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 ▲유관기관 간 긴급 신고 체계 마련 ▲학부모와의 협력 강화 등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통해 도봉구 아동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식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책임”이라며,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