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오정일)는 9월 26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찾는 전통시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도봉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주요 활동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및 통로 확보 훈련 ▲상인 대상 영업 종료 전 안전 점검 강조 및 심야 화재 예방 순찰 강화 등이 진행됐다.

또 캠페인에서는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등 시민 참여형 안전 의식 제고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는 초기 화재 진압과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로 강조됐다.

도봉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의 활기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합동 캠페인이 시장 관계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도봉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관기관들과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