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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마을, ‘한 사람을 위한 마을’ 사업 시작…위기 학생 통합 지원 -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서울시교육청 교육후견인제 운영기관 선정
  • 기사등록 2025-09-30 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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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성지윤)이 서울시교육청 ‘2025년 교육후견인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9월부터 복합적 위기 학생 지원 프로젝트인 ‘한 사람을 위한 마을’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되며, 학교·지역사회·주민·학부모가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핵심은 학습, 정서, 돌봄, 진로 등 다양한 문제를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역 주민, 퇴직 교사, 전문가, 학부모 등 20여 명의 교육후견인이 학생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도담마을은 <꿈빛는마을방아골>과 <다가치학교 북부>를 통해 지원 대상 학생을 발굴하며, 신방학초·방학초·오봉초·방학중·도봉중 등 5개 학교와 협력한다. 지역기관과 활동가, 주민들과 연계해 복합적 위기 학생을 찾아내 다양한 맞춤 지원도 펼친다.


이번 사업의 핵심 특징은 ‘동단위 교육안전망 협의회’ 운영이다. 학생 한 명을 중심으로 학교, 지역기관, 동 주민센터, 교육후견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단순 멘토링을 넘어 학생 위기 예방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성지윤 이사장은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마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후견인제는 복합적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동단위 교육안전망 구축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한 사람을 위한 마을’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복합적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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