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9월 20일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도봉구체육회 주최·주관으로 ‘2025 도봉구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도봉구민체육대회는 구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 행사다.
올해 대회는 동(洞)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열기를 높였으며, 3,000여 명의 구민이 함께했다.
대회 종목은 ▲가족윷놀이 ▲색판뒤집기 ▲파크골프 퍼팅 ▲단체줄넘기 ▲볼풀공농구 ▲400m 계주 등 6개로 구성됐다. 색판뒤집기와 볼풀공농구에서는 유소년을 위한 별도의 보너스 게임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열띤 경쟁 끝에 창1동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쌍문2동과 창2동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제 도봉구민의 날 축제에 이어 오늘 체육대회까지 연이은 행사가 도봉구를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9월 19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제30회 도봉구민의 날 축제를 열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구민이 모여 도봉구민의 날을 기념하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 3000여 명의 도봉구민들이 체육대회에 참석해 지역 공동체 결속력을 다졌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체육대회 종합 우승 동인 창1동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