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2동은 지난 10일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고독사 위험가구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을 배우고, 균형 잡힌 식단 관리, 안전한 운동법, 생활습관 개선 방안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요령을 익혔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명노준 수유2동장은 “심·뇌혈관 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면서,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가구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수유2동 주민들이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중장년 대상 찾아가는 건강교실 수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