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삼양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용순)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3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내곁에 자원봉사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김치, 고기, 송편, 과일 등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용순 캠프장은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립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만섭 삼양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는 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신만섭 삼양동장(왼쪽)과 삼양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추석맞이 음식 나눔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