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지난 8월 21일 ㈜쇼골프(대표이사 조성준)와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건강 증진과 체육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쇼골프는 서울 도봉점을 포함해 서울·경기 지역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관내 초등학교에 골프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청소년 대상 다양한 체육 행사를 개최해 왔다.

협약에 따라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들에게 골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직원 대상 교육역량 강화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과 프로그램 홍보에도 나선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학생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 보급, 교원 연수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식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생들의 건강과 체육 역량을 키우기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를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육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북부교육지원청과 쇼골프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