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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삶을 바꾸는 행정” 강북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 투명페트병 회수기·스마트팜·건강버스 등 현장 혁신 사례 돋보여 - 포상금, 포상휴가, 국내·외 교육연수 우선 선발 등 인센티브 제공
  • 기사등록 2025-09-16 15: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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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펼친 직원 5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제도는 구정 현장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정책 발굴, 규제 혁신, 민원 갈등 해결,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4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실적 검증과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뽑혔다.


최우수상은 청소행정과 이민우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주무관은 서울시 최초로 민간 투자를 유치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확대 설치, 한정된 예산 한계를 넘어 자원순환 체계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지역경제과 권준형 주무관과 자치행정과 김진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권 주무관은 스마트팜 센터와 재배단지를 조성해 미래농업 체험과 친환경 먹거리 생산 기반을 마련,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 김 주무관은 선거사무 인력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수기 접수의 불편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과 인력 관리의 투명성을 높였다.


장려상은 어르신·장애인과 송희정 주무관과 건강증진과 박세미 주무관이 받았다. 송 주무관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설치해 맞춤형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강화했고, 박 주무관은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했다.


구는 수상자에게 표창과 포상금, 포상휴가, 국내·외 교육연수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행정은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때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강북구는 구정 현장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정책 발굴, 규제 혁신, 민원 갈등 해결,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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