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9일(금) 오후 6시 30분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30회 도봉구민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개회는 오후 7시 진행되며,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6월 예정됐던 관계로 5월이 아닌 9월에 개최하게 됐다.
축제는 사전 행사와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어린이 합창과 치어리딩, 지역 예술인 공연 등 사전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1부 기념식에서는 도봉구민대상과 도봉人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도봉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 문화체육 진흥, 미풍양속,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에게 수여된다. 이어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기념사가 이어진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을 시작으로, 에녹, 바다, 울랄라세션과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해 민경훈, 손태진, 에일리 등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제30회 도봉구민의 날 축제가 구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도봉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관련 문의는 행정지원과(☎02-2091-2103)로 하면 된다.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 도봉구가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하는 ‘제30회 도봉구민의 날 기념 축제’ 홍보 포스터. 대통령 선거 관계로 5월이 아닌 9월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