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이 19일 오전 10시 30분경 우이신설 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실시된 을지연습 테러 대응 실제훈련에 참여했다.
강북구청을 비롯해 2188부대,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우이신설 도시철도 관계자 등 민·관·군·경·소방 인력이 함께한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 폭발사고를 가정해 복합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상황 전파, 주민 대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처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과 수습·복구 회의까지 이뤄졌으며, 모든 절차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실전 같은 훈련에 적극 참여해 준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을지연습 테러대응 실제훈련에 참석한 훈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