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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느끼고, 탄소중립 실천하세요” - 도봉환경교육센터, 유아·초등·성인 대상 11종 환경교육 운영
  • 기사등록 2025-08-26 15: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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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9월 한 달간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지역 주민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11종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초등학생 가족 대상 ‘오감으로 느끼는 도심 속 힐링숲’, 성인 대상 ‘따뜻한 차 한 잔의 자연’,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 등이 있다.


‘오감으로 느끼는 도심 속 힐링숲’은 황톳길 맨발 걷기, 피톤치드 호흡, 싱잉볼 명상 등 오감을 활용한 자연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체험하게 한다. ‘따뜻한 차 한 잔의 자연’은 제철 음식을 활용한 차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먹거리 변화를 알린다.


‘제로씨 초급과정’은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등 탄소중립 관련 주제로 주민들을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로 양성한다.


모집과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도봉환경교육센터는 2003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단일 주제로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연간 2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민들이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마련한 ‘도봉구 제로씨 초급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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