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19일 도봉구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에 참여 중인 직원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안병건 의장을 비롯해 이태용 부의장, 강철웅·이성민·정승구 의원이 함께했으며, 훈련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건 의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급변하는 안보 상황에 대비해 전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지역 방위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무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 역시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봉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됐다. 20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21일에는 안보체험 교육이 이뤄졌다.

▲ 안병건 의장과 이태용 부의장, 강철웅·이성민·정승구 의원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