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모범 구민과 단체원 17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도봉구의회는 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매년 의장 표창을 통해 격려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서울문화라이온스클럽(회장 전상욱) 회원들과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꾸준한 봉사와 재능 기부로 소외된 이웃을 도운 인물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병건 의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실천이 도봉구를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전상욱 서울문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은 표창장 수여 후 의장실에서 30분간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봉사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구민 화합에 기여한 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표창을 통해 숨은 노고를 알리며 봉사와 나눔의 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 안병건 의장과 이성민 의원, 의장 표창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