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표 시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서예와 동양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돼 평화통일에 대한 깊은 염원과 바람을 담아냈다. 특히 학생, 청년, 일반 주민, 원로 작가들까지 함께 어우러져 ‘세대를 넘어선 통일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홍국표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출품된 모든 작품에서 붓끝마다 담긴 정성과 열정이 남북통일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홍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이 같은 문화·예술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 홍국표 의원이 서예대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