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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에 길 터주는 것이 곧 생명과 재산 지키는 일” - 도봉구, ‘긴급차량 길 터주기’ 등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기사등록 2025-08-26 14: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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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일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주민들의 대피 능력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봉소방서·도봉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로에서 노해로 구간에서 진행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에 소방차에 직접 탑승해 교통 흐름과 긴급차량 진입 상황을 살폈다. 


오 구청장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에 길을 터주는 것은 곧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비상 상황에서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쌍문역 지하 대피소에서는 주민 대피 시범훈련이 이어졌다. 오 구청장의 현장 지휘 아래 민방위 통대장과 주민들이 참여해 질서 정연하게 대피했고, 이어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방독면 착용 교육도 진행돼 주민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였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서 안내방송을 통해 차량 양보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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