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2동은 지난 14일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 가정을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명다경 노래교실(원장 명다경)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수유2동 어려운 가정에 컵라면 100상자가 전달됐다. 이날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연대와 관심이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명다경 원장은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 가정과 방학 기간 급식이 중단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마음을 나눌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명노준 수유2동장은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명다경 원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 가구를 적극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수유2동은 명다경 노래교실 후원으로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 가정을 위해 컵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