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 창동문화체육센터가 지하 1층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총 3타석 규모로, 8월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3부제로 운영된다. 9월부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8부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4부제로 운영 시간이 크게 확대된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평일 1만6,000원, 토요일 2만800원이며 최대 4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예약은 창동문화체육센터 시설예약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봉구는 올해 하반기 창동문화체육센터 옥상 유휴공간에 연면적 344㎡ 규모, 9홀 실외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실외 9홀 시설이 함께 마련되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수 이사장은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도봉구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동문화체육센터 지하 1층에 개장한 3타석 규모의 스크린 파크골프장 전경. 8월 중엔 3부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