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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마다 시그니처 메뉴 탄생” 강북구, 특화메뉴 시식회 개최 - 지역 상인·전문가·주민 함께 참여… 9개 점포 신메뉴 공개, 축제 먹거리 활…
  • 기사등록 2025-08-26 1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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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1일 오후 4시, 수유동 ‘빨래골마을사랑방 수다’에서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를 열었다.


시식회는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과 전문가, 구청이 함께 개발한 특화메뉴들을 일반에 선보이기 전, 시식위원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메뉴 완성도를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16개 점포가 신청해 9개 점포가 최종 선정됐으며, 두 차례 컨설팅과 개발 과정을 거친 특화메뉴들이 시식회를 통해 공개됐다. 


참여 점포는 인생불고기(주꾸미덮밥 등), 엄마찬스(월남쌈), 고고담(호두정과 쌀휘낭시에), 다솜케이크(말차딸기라떼) 등 9곳으로, 각각 점포별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보였다.


시식위원단으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푸드디렉터, 셰프, 상인회장 등 전문가 6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맛과 위생, 브랜딩 적합성을 평가하고 보완 의견을 제시했다.


강북구는 이번 시식회 결과를 반영해 9월 3차 컨설팅을 진행하고, 연말까지 유튜브 홍보 및 현판 부착, 사후관리를 통해 골목상권 핵심 점포를 발굴할 계획이다. 개발된 메뉴는 앞으로 각종 지역 축제의 먹거리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상권의 매력은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점포별 시그니처 메뉴가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에 참석해 메뉴 개발자로부터 개발 음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시식위원단으로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특화메뉴 음식 시식을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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