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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립 의원, 폭염 속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봉사활동 참여 - “환경 지킴이로 존중해야” 맞춤형 복지 확대 필요 정책 제안도
  • 기사등록 2025-08-20 09:44:49
  • 수정 2025-08-20 09: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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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립 의원이 사단법인 나눔코리아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과 함께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여름 진행되는 나눔코리아의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 사업의 일환으로, 생수, 쿨토시, 쿨목도리, 이온음료, 폭염 안내문 등이 담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광역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협업했다.


정초립 의원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은 단순 취약계층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자원순환을 지탱하는 환경 지킴이”라며, “폭염 속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하고, 존중받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봉구의 여름철 냉방비 지원이나 광명시의 맞춤형 안전보험 사례를 언급하며 강북구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활동은 MBC가 동행 취재했으며, 강북구의회는 앞으로도 폐지 수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강북구는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월 20만원의 활동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 정초립 의원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어르신에게 쿨 목도리를 매어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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