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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성 맞춤형 ‘실버복지 행정실무자 과정’ 개설 - 경제활동 재 진입 지원 출석률 따라 참여촉진 수당도 지급
  • 기사등록 2025-08-20 09: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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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9월부터 11월까지 도봉여성센터에서 미취업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실버복지시설 행정실무자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실버복지 분야 행정 실무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들로 꾸려져 실질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 기간은 9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노인복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재직 중인 여성 근로자(연소득 4,800만원 미만)와 자영업자(연매출 1억 5000만원 미만)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8월 27일(수)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도봉여성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총 20명이며,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국비로 전액 지원되며, 80% 이상 출석 시 참여 촉진 수당도 지급된다. 참여촉진 수당은 한 달(20일, 60시간 기준) 10만원이며, 최대 3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도봉구는 2017년 이 과정을 시작해 지금까지 1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중 90% 이상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자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며, “많은 여성들이 적극 참여해 경제활동에 다시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여성센터가 미취업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해 마련한 ‘실버복지시설 행정실무자 과정’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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