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재상아카데미, 의정부서 취약계층 재활운동 봉사 - 물리치료사 1:1 맞춤 지도…생활 속 자가운동법도 안내
  • 기사등록 2025-08-20 09:20:41
기사수정

물리치료사 중심 봉사단체 강북재상아카데미(공동대표 장재훈·이상민)는 지난 2일 의정부 장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재활 운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뇌졸중, 척수손상,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기능 회복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1:1 맞춤형 운동 지도와 생활 속 자가운동법 안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암종합사회복지관 협조 아래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물리치료사들이 직접 관절 운동, 자세 교정, 일상생활동작에 필요한 스트레칭·근력운동 등을 지원했다.


강북재상아카데미는 단순 봉사를 넘어 실질적인 건강 회복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의정부 봉사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재활 운동 정기사업’의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하고 체계적인 건강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박수혁 팀원은 “재활운동을 통해 몸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어르신들과 교감할 수 있었고,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영기 학부생도 “물리치료사 보조와 어르신 인터뷰를 하며, 물리치료사가 감사받는 가치 있는 직업임을 체감했다”며, “정기 봉사를 통해 더욱 건강한 물리치료사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북재상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재활운동, 건강교육, 심리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강북구를 넘어 경기권 등 인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 강북재상아카데미 회원들이 의정부 장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활 운동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300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