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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중심, 주민이 스스로 만든 쉼터” - 강북구 번오마을복지관, 주민소통공간 ‘웰마당’ 개장
  • 기사등록 2025-08-20 0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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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병준)은 지난 7월 31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지사장 김종호)와 함께하는 주민 일상 속 열린 공간, ‘웰마당’ 오픈식을 진행했다.


오픈식에는 김종호 지사장, 이봉수 부지사장(한국마사회 강북지사), 이병준 관장, 김주표 부장(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웰마당’은 복지관 1층에 조성된 주민참여형 열린 쉼터로, 이웃과 자연스럽게 만나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 차 한 잔의 여유, 따뜻한 나눔이 모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 연결되고 관계를 맺는 마을 커뮤니티 중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 마련은 2024년 한국마사회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번2동 고립가구 중장년 일자리 활동을 통한 일상회복 프로젝트 ‘해피투게더 모이장’에서 시작됐으며,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이웃과 함께 돕고 나누는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복지관 이병준 관장은 “웰마당은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일상을 나누는 마을 속 연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 공간을 통해 이웃 간 만남이 이어지고, ‘다시 오고 싶은 우리 동네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웰마당’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가 마련한 웰마당 오픈식에 참석한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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