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7월 24일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과 정신질환자 사례 공동 개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고령 1인 가구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도봉구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동 사례관리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자 및 자살위기 감소 대상자를 발굴해 정신과적 증상 평가와 치료 유지 상담을 지원하고,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를 정신건강 위험 단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맞춤형 상담, 교육,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보건과 복지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이번 협약이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도봉구보건소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이 정신질환 사례 공동 개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