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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간송옛집에서 2025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 전통매듭 체험과 문화유산 특강 통해 시민과 ‘문화보국’ 가치 공유
  • 기사등록 2025-08-19 16: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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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국가등록문화유산 제521호 ‘서울 방학동 전형필 가옥’(일명 간송옛집)에서 2025년 생생국가유산사업 ‘문화보국(文化保國), 문화로 지켜낸 오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지켜낸 문화유산의 가치를 오늘의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매듭 교육 프로그램인 ‘간송 매듭, 종부의 손길로 마음을 맺다’는 8월 26일(화)부터 10월 2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은영 간송가 종부(서울시 무형유산 제13호 명예 매듭장)와 기능보유자인 노미자 매듭장의 지도로 총 8회에 걸쳐 도래매듭, 연봉매듭 등 다양한 전통매듭 기법과 생활소품 제작을 배우게 된다. 참가자들은 전통의 미감과 상징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www.dobong.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905-4026)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8회차 교육에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특강 ‘문화보국, 문화로 지켜낸 오늘’은 10월 16일(목)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 특강에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한국 문화유산 보존에 남긴 업적을 되돌아보고,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문화유산의 가치와 시대정신을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심도 있게 살펴본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고, 전통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www.dobong.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905-4026)로 문의하면 된다.


▲ 전통매듭 교육 프로그램인 ‘간송 매듭, 종부의 손길로 마음을 맺다’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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