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7월 18일 지역 내 고액 기부자 9명과 간담회를 열어 후원금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도봉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유소정 회장, ㈜고려기프트 이흥원 대표, 청화자원 장영자 대표, ㈜퓨너럴스토리 최춘성 대표, ㈜강산이엔지 장강호 대표, 멘토링학원 유영신 원장, 토마도수학과학학원 이종찬 원장, BMA유명학원 김영찬 원장, 엠마영어학원 이헌규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따뜻한 겨울나기’, ‘정기 지정기탁’, ‘학원 연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총 기부금은 1억 2000여만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아동 및 청소년 학원비 지원 등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나눔이 도봉구를 보다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힘”이라며, “구는 기부자들과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도봉구의 고액 기부자들이 나눔 문화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