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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자립준비청년 등 10명에 ‘맞춤형 먹거리’ 지원 -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밀키트·샐러드·요리책까지 식생활 도와
  • 기사등록 2025-08-13 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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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소외계층 청년들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자립준비청년, 가정위탁아동, 기초생활수급 청년 등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먹거리 패키지’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정책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식생활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 청년 1인당 월 10만원 상당의 먹거리가 약 4개월간 제공됐으며, 올해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특히 지원 물품은 청년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간편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신선한 샐러드, 간단 조리 도구, 식재료와 더불어 직접 요리를 시도할 수 있도록 요리책까지 함께 구성됐다.


구청 직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직접 청년들의 집 문 앞까지 물품을 전달하며 세심한 손길을 더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청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를 거르기 쉬웠는데, 정성스럽게 준비된 먹거리 덕분에 식생활이 안정되고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봉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가 소외계층 청년들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제공한 ‘맞춤형 먹거리 패키지’ 물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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