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중복을 맞아 서울강북청년회의소(회장 조재민)로부터 484만원 상당의 삼계탕 간편식 440개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조재민 서울강북청년회의소 회장, 청년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부된 삼계탕 간편식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강북구 저소득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강북청년회의소는 강북구에 위치할 당시부터 2018년 ‘효사랑 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중구로 이전한 이후에도 강북구와의 따뜻한 연대를 계속하고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서울강북청년회의소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양식 한 끼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서울강북청년회의소 관계자들이 삼계탕 기부 전달식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