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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은 교실, 조리실은 배움의 출발선” - 북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의 날’ 기념 현장 소통 운영
  • 기사등록 2025-08-13 0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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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7월 14일 ‘학교급식의 날’을 맞아 서울용원초등학교(교장 이녹범)를 방문해 급식 현장을 격려하고,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식 교육장과 서울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 임광빈 원장이 함께해, 학교와 현장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두 기관장은 배식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접 점심을 나눠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식판을 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식 이후에는 학교 관계자, 교육지원청, 보건안전진흥원, 학부모 대표가 함께한 간담회가 열려, 급식 운영의 실제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학교시설, 교원 업무 부담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김태식 교육장은 “오늘 우리가 나눈 이 한 끼가 단지 식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하루를 지탱하는 힘임을 다시 느꼈다”며, “학교의 식탁은 교실이고, 조리실은 배움의 출발선”이라고 급식의 교육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새기고, 현장에서 느낀 온도를 교육행정에 반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광빈 보건안전진흥원 원장 역시 “학생 건강과 급식 안전이 학교교육의 뿌리”임을 강조하며, “진흥원은 조리실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급식 환경을 위한 현장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 김태식 교육장과 서울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 임광빈 원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점심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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