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이거어때!’ 공모전을 개최하고 구민과의 협치를 통한 실질적 문제 해결에 나선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거어때!’는 도봉구민과 관내 직장인이 도봉구의 다양한 숙원과제와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정책과 실행과제로 연계하는 주민 참여형 공모전이다.
공단은 공모전을 통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협업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9일(금)까지 진행되며,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내 ‘구민참여플랫폼 이거어때!’ 메뉴를 통해 별도의 양식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도봉구민과 도봉구에 직장을 둔 사람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총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1만원권)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단순한 아이디어 모집에 그치지 않고, 제안된 의견이 실질적 정책 과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후속 연계 과정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수 이사장은 “공공의 시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생활 속 문제들을 구민의 눈으로 조명하고, 이를 함께 해결해 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을 바꾸는 씨앗이 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이거어때!’ 공모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