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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시의원, 쌍문역 동측 공공재개발 주민간담회 개최 - “분담금·사업지연·신뢰회복 등 주민 목소리 직접 듣고 해결책 모색”
  • 기사등록 2025-08-06 1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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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6월 26일 시의회에서 ‘쌍문역 동측 공공재개발 주민간담회’를 열고 사업 지연과 분담금 인상 등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강신형 보좌관, 강혜란·이호석 도봉구의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서울시 공공주택과, LH  관계자, 도봉구청 재건축팀,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사업 지연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우려, 추정 분담금 인상, 공공기여 부담, 보상 산정 투명성 등 현실적인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특히, 초기 동의서 확보 단계에서 약속했던 사항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신뢰 회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경숙 의원은 “공공재개발은 주민 삶에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며, 사업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 개개인의 의견과 신뢰를 지키는 일”이라며, “서울시와 LH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지속 요청하고, 예정된 LH 주민설명회에서도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LH 주관의 주민설명회 일정도 공유됐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경청하고,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경숙 시의원(가운데)이 주민간담회에서 서울시와 LH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요청하겠다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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